텀블러 세척방법 중요한 이유

텀블러 오염물질 제거하는 4가지 세척방법 알아보기.

일회용 컵을 자제하고 환경과 건강을 위하여 개인마다 2~3개의 텀블러 사용이 일반적인데요, 좋은 의미에서 쓰는 텀블러의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 물을 마시는 양상이 되기에 오늘은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세척방법을 소개해 드리니 간편하고도 다른 도구 없이도 깨끗이 닦이는 세척방법 4가지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텀블러 내부 세척이 중요한 이유

 

1. 텀블러 세척 신경써야 하는 이유

텀블러를 사용한 후에 물과 세제로 깨끗이 닦으면 별 문제없어 보이고 크게 오염물질도 없어서 오랫동안 가지고 다니며 음료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이지 않게 부식이 생겨 외벽과 내벽에 균열이 생기고 보냉과 보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별문제 없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과 세균번식으로 단순히 오염물을 마시는 것뿐 아니라 장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하니 자주 사용하는 만큼 세심히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텀블러 세척방법

1) 베이킹소다 이용하기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만능 가루인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텀블러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미지근한 정도의 물 온도보다 약간 뜨거운 물을 준비해 주시고 텀블러에 베이킹소다 가루 2스푼을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거품이 퐁퐁 생기면서 약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가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서 기름때 등을 제거해 줍니다.

 

 

텀블러 내부 오염 베이킹소다로 세척하기

 

 

 

텀블러 뚜껑과 고무 패킹은 씻어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떼어놓고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고 담가 둡니다. 텀블러 용기와 약 30분 정도 놔두시고 거품도 사라지고 나면 부드러운 세척 솔로 씻어내면 됩니다. 그동안의 물때가 사라지고 용기에 흠집도 없이 간편하게 세척이 됩니다. 뚜껑과 패킹도 꺼내서 솔로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2) 구연산 사용하기

구연산도 약산성 제품이라서 묵은 물때나 얼룩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자극이 심하지는 않지만 구연산을 이용하여 세척을 할 때에는 맨손보다는 고무장갑을 착용하며 구연산만 단독으로 사용하고 다른 세제인 베이킹 소다, 과탄산소다 등과 섞지 않도록 합니다.

 

 

구연산으로 텀블러 내부 세척방법 활용

 

 

 

구연산으로 세척할 때에도 약간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텀블러 용기에 구연산 가루를 2스푼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약 30분 정도 놔두는데 물때가 심하거나 색깔이 짙게 변색이 됐으면 1시간 정도 놔둡니다. 그다음에 부드러운 솔로 내부를 닦으며 헹궈주면 냄새도 없어지고 용기 내부도 반짝거리며 깨끗하게 세척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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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초 활용하기

음식을 요리하며 자주 사용하는 식초 또한 만능 세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어느 식초든지 상관은 없으며 산성의 식초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 등을 응고시켜서 텀블러의 찌든 때와 물때를 없애주고 살균 기능과 탈취효과까지 뛰어납니다. 또한 오래 사용한 텀블러의 내부에는 녹이 생기는데 식초가 이러한 녹도 제거해주기 때문에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세척할 수 있습니다.

 

식초 냄새가 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생각도 들겠지만 전혀 냄새가 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먼저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 1스푼을 부어주고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그런 다음 용기의 안쪽으로 세척솔을 이용하여 닦아주고 깨끗이 흐르는 물로 헹궈줍니다. 

 

 

식초로 텀블러 내부 얼룩제거

 

 

4) 과탄산소다 이용하기

요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과탄산소다 세제도 탁월한 세척력으로 오염물 제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염기성이 있다 보니 고무장갑을 착용하며 과한 용량은 피하고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텀블러 용기에 과탄산소다 1스푼을 넣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거품이 생기면서 부글거리는데 오염이 심하거나 물이 뜨거울수록 거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용기가 크지 않다면 반 스푼으로 사용하고 30분 정도 지난 후엔 깨끗하게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며 헹궈줍니다. 변색이 된 용기 내부가 깨끗해지고 말끔하게 세척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세척방법으로 깨끗한 텀블러 이용하기

 

 

3. 텀블러 세척방법 마무리

위의 4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세균 번식이 잘 되는 텀블러를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잘 닦인 텀블러와 뚜껑은 물기가 말끔히 없어지도록 건조를 시키는 게 중요하며 세척 후에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물 이외에 다른 음료나 커피 등을 담아서 사용하시면 바로 세척을 하는 게 좋으며 오래 담가 둔 상태로 놔두면 오히려 산성 식품으로 인한 부식이 발생할 수 있고 냄새가 배일 수 있으니 여러 개로 텀블러 사용을 한다면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우유등의 유제품은 세균번식 가능성이 더 높으며 악취 유발이 심하므로 가능한 담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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