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종류 및 보관방법 총정리

키위 후숙 과일 종류와 보관방법 

후숙 과일인 키위는 단맛과 신맛이 혼용되어 있어서 수확 후엔 어는 정도 익혀야 당도가 높아지며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 1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필요량을 채울 수 있으며 다른 영양성분도 풍부한 과일인데요, 후숙 해서 먹는다고 그냥 방치하면 자칫 물러질 수 있으니 영양가 많은 키위의 종류를 살펴보고 올바른 보관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위 종류 및 보관방법

 

 

1. 키위 이름이 새이름?

중국이 원산지이며 키위 씨앗을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전해져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國鳥) 새인 키위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우리가 먹는 키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에 도입되었는데 서양에서 들어온 '다래'라 하여 '양다래'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참다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 키위 좋은 점

비타민C가 정말 풍부한데 보통 포도의 7배, 사과의 9배보다 많으며 비타민E 성분과 더불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에 아주 탁월하며 신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좋은점 효능

 

 

키위에 함유된 칼슘, 칼륨, 엽산, 식이섬유 등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단맛에 비해 당분이 적게 들어 있어서 혈당 반응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며 엑티니딘 성분이 단백질 소화나 흡수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3. 키위 종류

3-1. 그린키위(헤이워드)

가장 많이 먹는 그린키위는 과육이 녹색이고 안의 심은 유백색이며 당도와 산도가 적당하니 향기가 많습니다. 보통 단단하니 저장성이 좋아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매우 많으며  칼슘, 마그네슘들도 풍부해서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키위 종류 보관법

 

 

3-2. 레드키위

외부 껍질은 그린키위와 큰 차이는 없으나 과육 중심 부분이 붉은색을 뛰어서 레드키위라 불립니다. 그린키위와 무화과를 접목시킨 품종으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키위 중에서 가장 당도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키위 종류 중 레드키위

 

 

3-3. 골드키위

키위 중에서 인기가 많은 골드키위는 표면에 털이 적고 황금색을 띠는데 과육이 노랗고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먹기에 참 좋은 과일입니다.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하며 그밖에 칼슘과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의 함유량이 풍부하고 당도도 높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키위 종류 중 골드키위 (출처 : 픽사베이)

 

3-4. 한라골드키위

2007년에 농촌진흥원에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품종입니다. 그린키위와 유사하며 과피에 털이 거의 없으며 과즙이 많아서 산미가 아주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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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위 보관법

4-1. 실온 보관

키위는 후숙 과일이다 보니 후숙 되지 않은 덜 익은 키위를 냉장고에 먼저 넣으면 후숙 진행이 잘 되지 않고 신맛만 강해집니다. 실온에 보관을 해서 후숙과정을 거치는데 상태에 따라서 3일에서 2주 정도면 숙성이 충분히 됩니다. 먼저, 키위를 씻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하는데 계란판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키위를 올려주고 서늘한 곳에 둡니다.

 

 

키위 보관방법 중 실온에서 후숙과정이 필요함

 

 

 

좀 더 빠르게 후숙을 원한다면 사과나 바나나 1개를 키위를 보관하고 있는 곳에 함께 넣어줍니다. 사과나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후숙과정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울 하므로 보관 중인 키위가 말랑해졌다 싶으면 잘 익은 것을 선택해서 먼저 드시면 됩니다.

4-2. 냉장보관

후숙이 된 키위는 과즙도 더 풍성하고 과육도 부드러워집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는데 키위끼리 겹치지 않게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이 됩니다. 보관 시 다른 과일과는 분리를 합니다. 2주 정도는 냉장보관이 되지만 보관을 잘해 놓으면 1달까지도 장기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4-3. 냉동보관

많은 양의 키위로 장기로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통째로 보관을 하지 않고 깨끗이 키위를 씻은 후에 껍질을 깎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자른 키위를 지퍼백이나 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언제든 꺼내서 먹거나 주스로도 먹기 편합니다.

 

 

키위를 냉동보관하여 주스로 섭취가능함

 

 

5. 마무리

덜 익은 키위에는 혀를 따끔하게 만드는 옥살산칼슘이라는 성분이 있으니 제대로 후숙 된 키위를 드셔야 하며 영양 많고 몸에 좋은 키위라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에 탈이 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도록 합니다. 또한  간단하지만 보관법을 잘 숙지하셔서 후숙이 잘 된 키위의 맛이 가장 좋은 상태일 때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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