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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 점

노강행성 2022. 11. 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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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점 5가지 확인하기

가을은 반려견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선선한 바람과 함께 반려견들의 컨디션도 확 올라오고 기분이 좋아져 꼬리도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얼굴에서 웃는 게 보인다고 합니다. 무작정 기분 좋다고 나가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서 자칫 반려견이 위험한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가을 산책할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오늘은 5가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은행
2. 온도차이
3. 도토리와 밤
4. 진드기
5. 피해야 할 식물
6. 마무리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 점

 

1. 은행

골목길마다 은행잎과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고 색깔도 이뻐서 산책하기에 운치가 있어보이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고역입니다. 사람들도 은행을 밟게 되면 쉽게 냄새가 안 없어져서 싫어하는데 반려견에게는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은행에는 청산배당체라는 성분이 있는데 걸어가다가 은행을 주워 먹게 되면 구토나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경련과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은행 자체를 삼키게 되면 딱딱한 열매에 쌓인 은행 껍질로 인한 장폐색이 될 수 도 있으니 산책하실 때 가벼이 넘길 사항은 아닙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 점 은행
반려견 가을산책 은행 조심해야 한다

 

 

은행엔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또 다른 성분이 있는데 신경계에 독성을 나타내므로 반려견이 1개 정도 먹어서 별 이상 증상이 안보인다 해도 소형견의 경우엔 중독 증상이 보일 수 있으니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으깨진 과육을 밟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긴코독신이 포함되어 있어서 신발을 신지 않고 보행하는 강아지들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온도차이

가을은 낮밤의 온도차가 심해서 낮에는 더운 듯하다가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거나 춥기까지 합니다. 심할 때는 온도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서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가 쉬운데 반려견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견일 때는 추위를 더 민감하게 느끼기에 산책하러 나가기 전에 옷을 입히는 등의 조치를 해서 온도 차이에 따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온도차이 민감 주의
반려견 가을 산책 온도변화에 주의한다

 

3. 도토리와 밤

등산로에 조그마한 도토리들이 떨어져 있는데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소량은 크게 문제가 없어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토리의 단단한 껍질은 소화도 안되며 위장에 손상을 주고 장폐색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도토리 밤 주의할 점
반려견 가을 산책 도토리나 밤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을 산책길에 밤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밤 자체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서 반려견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익혀서 껍질을 벗기고 부드러운 부분만 먹어야 하므로 길에 떨어져 있는 단단한 껍질의 밤은 소화도 안되며 목에 걸릴 수 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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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드기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가을과 같은 환절기엔 특히 세심히 관찰하며 반려견을 체크해야 할 사항이 진드기입니다. 잔디나 공원길을 산책할 때 진드기가 반려견의 몸에 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미리 진드기 예방약을 발라주거나 진드기 기피제나 해충 방지 목걸이 등을 미리 챙겨서 다니도록 합니다.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반려견의 몸에 진드기가 있는지 육안으로 먼저 확인하고 손으로 털 사이를 꼼꼼히 확인하되 특히, 진드기가 잘 달라붙는 머리나 목, 발가락, 귀 부분을 체크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진드기 조심
반려견 가을 산책 진드기에 물렸으면 곧바로 동물병원 간다

 

 

만약 진드기를 제거한다고 손으로 잘못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에 만약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렸다면 근처 동물 병원으로 서둘러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5. 피해야 할 식물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는 아름답지만 반려견에게는 몸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키고 국화를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사화는 뿌리의 독이 강해서 코끼리도 쓰러뜨린다 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므로 강아지들은 근처에도 가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국화 피부염 조심
반려견 가을 산책 국화는 피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는 히비스커스는 반려견이 꽃잎을 뜯어먹으면 바로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이 일어나며 베고니아는 전체적으로 독이 있다 보니 반려견이 먹으면 구내염이나 입술 통증, 과도한 침 분비가 생기고 알뿌리에 강한 독성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피해야 할 식물 베고니아
반려견 가을 산책 베고니아 독성으로 피한다

 

생명을 위태롭게까지 하는 가을 식물이 있는데 사프란은 섭취 시에 피를 토하거나 쇼크, 골수 기능 저하, 다발성 장기부전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남천 열매도 위험한데 열매의 독성으로 호흡곤란이나 발작, 혼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길바닥에 떨어진 자그마한 빨간 열매를 본다면 조심하도록 합니다.

 

사람에게는 좋은 과실인 무화과도 반려견에는 건강을 해치는 과일인데 줄기 수액에 포함되어 있는' 피신'이라는 요소와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소라렌'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침을 흘리고 식욕저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수액이 피부에 닿게 되면 염증도 일어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점 무화과 주의한다
반려견 가을 산책 무화과 조심한다

 

6. 마무리

가을의 정취를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것은 너무도 좋으나 도처에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 있으니 가을 산책 시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합니다. 반려견들이 워낙 자연의 향기를 애정 해서 여러 식물과 예쁜 꽃들을 보게 되면 무작정 달려가게 되고 호기심에 입으로 넣을 수 있으니 위의 사항들을 세심히 살펴서 행복한 가을 산책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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