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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 놀라운 효능과 보관법

노강행성 2022. 11. 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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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늙은 호박 효능 알고 제대로 보관하기

요즘 제철인 늙은 호박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가을 보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고 둥근 황금빛 색깔의 호박은 장식용으로도 풍성한 분위기를 낼 뿐만 아니라 과육부터 씨까지 모든 부분에 영양소가 매우 풍부해서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늙은 호박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고 영양만점인 늙은 호박을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보관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목 차 -
1. 늙은 호박 효능
 1-1 부종 완화 및 노폐물 배출
 1-2 피로 회복 및 유해 물질 배출
 1-3 눈 건강
 1-4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작용
 1-5 위장 개선
 1-6 체중 감량 
 1-7 두뇌 건강
 1-8 심신 안정
2. 늙은 호박 보관법
 2-1 늙은 호박 통째 보관법
 2-2 늙은 호박 냉동보관법
 2-3 늙은 호박 말리기
3. 호박씨 호박껍질 효능 및 활용
 3-1 호박씨
 3-2 호박껍질
4. 주의할점

 

 

늙은 호박 효능 보관법 알기
잘 익은 늙은 호박

 

 

1. 늙은 호박 효능

1-1 부종 완화 및 노폐물 배출

호박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효능 중 하나가 바로 부종 완화입니다. 특히 전날 밤에 짜고 단 야식으로 배불리 먹고 잠을 잤다면 어김없이 아침에 얼굴 등이 부었을 텐데 아침에 늙은 호박을 쪄서 먹든가 죽으로 먹는다면 부종 증상을 완화하며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데 늙은 호박의 무기성분 중 많이 가지고 있는 칼륨이 나트룸 배출을 도와주며 수분과 같이 배출을 해주어 붓기 제거에 좋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서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에 흔히 산후 붓기 제거로 늙은 호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많이 먹습니다. 주의할 점은 어혈이 모두 빠지고 체질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알고 드시도록 합니다.

1-2 피로 회복 및 유해 물질 배출

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운동 후에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젖산이 생기는 것인데 이는 통증을 유발하고 피로를 만드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유기산의 효능이 젖산 분해와 담즙 배출 효과도 있는데 담즙에는 간의 해독 결과로 생기는 독성 물질과 유해 물질들이 들어 있으므로 빠른 배출이 필요합니다. 나쁜 유해물질 배출은 간의 해독에 도움을 주어 피로 해소가 빨리 이루어지며 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늙은 호박 효능 보관법 피로회복 및 유해물질 배출 효능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 요리

 

 

1-3 눈 건강

늙은 호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비타민A등의 성분은 눈의 피로를 개선하여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특히 시력을 보호하는 영양소인 루테인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신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노안 예방과 야맹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1-4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작용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은 항산화작용도 뛰어나므로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은데 이런 비타민들은 인후염과 편도염, 감기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호박이 노란색으로 보이게 하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속에 있는 남아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환절기 감기에 고생한다면 늙은 호박을 챙겨 먹으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 효능 중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늙은 호박 차

 

 

1-5 위장 개선

늙은 호박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배변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박은 잘 익을수록 당분이 증가하는데 이런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특히 좋은데 전분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호박에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되고 흡수력이 뛰어나기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들에게 더욱 좋으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저녁에 호박을 미리 쪄놓고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을 마신 후 식사 대용으로 드시면 위에 부담 없이 좋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1-6 체중 감량 

식이섬유와 수분이 아주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살은 찌지 않으며 포만감은 오래 지속되는 식품입니다. 늙은 호박을 섭취하게 되면 과식이나 살찌는 음식을 줄일 수 있어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보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더 많이 있어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가 있고 유산균 증식으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므로 체중 감량에 큰 역할을 합니다.

 

 

늙은 호박 효능 중 체중 감량
늙은 호박의 다양한 요리 활용

 

 

1-7 두뇌 건강

호박의 과육뿐만 아니라 호박씨에도 함유된 레시틴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과 두뇌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E, 레시틴,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은 뇌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뇌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집중력을 높이며 인지능력을 개선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8 심신 안정

늙은 호박에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세로토닌은 심리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일종의 호르몬으로 우울증 개선에 효과를 줍니다. 또한 트립토판 성분은 우리 몸에 흡수되어 멜라토닌이라 하는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로 전환되어 숙면을 취하도록 하기에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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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늙은 호박 보관법

2-1 늙은 호박 통째 보관법

늙은 호박엔 수분 함량이 많아서 통째로 냉장 보관을 하시면 안됩니다. 냉장 보관을 하면 저온장해로 쉽게 물러지기에 보관을 실외에서 한다면 어둡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아파트에선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뒷베란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될수록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통풍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통째로 두고 보관을 할때도 밑면이 최대한 적게 닿도록 해야 하는데 많이 닿을수록 호박에서 호흡 열이 발생해 닿는 부분이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종이 달걀판 같은 곳에 두고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 대부분 호박 꼭지가 위로 향하도록 두는데 이는 잘못된 보관 방법이므로 필히, 호박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고 밑동이 위로 향하게 두며 한 곳에 보관을 하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호박을 움직이게 되면 호박 속에 얽힌 조직이 떨어져 상하기 쉬우며 보관 중에 안 좋은 냄새가 난다면 먹지 않도록 합니다.

 

 

늙은 호박 보관법 통재로 보관
늙은 호박 통째로 보관하는법

 

 

2-2 늙은 호박 냉동보관법

늙은 호박 껍질을 벗기고 안의 씨와 속을 걷어낸 후 조각으로 잘라서 소분을 합니다. 호박죽으로 먹는다면 그대로 잘라서 비닐팩이나 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는다면 냉장으로 보관해서 바로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된장 찌개나 요리에 넣는다면 살짝 데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을 하는데 음식 할 때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언 채로 사용해야 맛과 모양의 변화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 애호박 대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2-3 늙은 호박 말리기

흔히 호박고지라고 하는 호박말리기 입니다. 말린 호박은 영양분이 응축되어서 효율적으로 드실 수 있는데 충분히 말려서 실온에 보관하여 드셔도 되고 살짝만 말려서 냉동 보관하여 드셔도 됩니다. 껍질을 벗기고 속을 긁어낸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건조기에 70도로 8시간 정도를 말리면 꾸덕하게 잘 말립니다. 비닐팩에 소분하여 담아 보관을 하시면 되는데 말린 호박을 차로 마시면 하체 부종과 붓기 제거에 탁월합니다.

 

 

늙은 호박 효능 보관법 말려서 보관하기
늙은 호박 말려서 보관하기

 

 

3. 호박씨 호박껍질 효능 및 활용

3-1 호박씨

호박씨는 껍질을 제거한 뒤 생으로 먹거나 말린 후 팬에 볶아서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분도 많아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 레시틴 성분은 뇌기능을 촉진하는 성분이므로 뇌의 혈액순환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므로 성장기 아이들의 좋은 간식이 되고 수험생의 집중력 강화와 노년층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박씨가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겨울철 기침이 심할 때 구워서 설탕이나 꿀과 섞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으니 버리지 말고 모아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과 마그네슘, 섬유질, 아연 등이 풍부해서 하루에 소량만 드셔도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아연 성분은 인슐린이 적절히 기능하도록 도와주므로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늙은 호박 효능 보관법 호박씨의 효능
호박씨의 효능

 

 

3-2 호박껍질

늙은 호박의 껍질을 벗기는 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껍질을 말려서 팬에 덖은 후 차로 우려 마시면 이뇨작용이 풍부하여 몸의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과 항염, 항균 작용이 매우 우수한 페놀산 성분이 많아서 암 예방 및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4. 주의할 점

늙은 호박이 아무리 영양성분이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이 섭취를 하면 배탈이나 설사, 복통이 유발되므로 양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신장이 안 좋은 분은 조심을 하셔야 하는데 이뇨작용에 뛰어난 포타슘 성분으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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